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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 지속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운영 1년
이랜드건설·이랜드이츠 등 재능기부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25 10:38:31
▲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이 계열회사 및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랜드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이 2025년 한 해의 사회공헌 기부 예산을 확정하고 계열회사 및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는 매년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 아래, 계열사별로 기부 예산을 편성해 재단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금액 후원을 넘어 본업을 살린 현장 중심·참여형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는 지난해 개소 후 1주년을 맞아 누적 18만 명, 하루 평균 약 6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하루를 힘겹게 시작하는 이웃에게 ‘존엄한 한 끼’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운영 첫해에는 자원봉사자 약 1만 명, 100여 명 개인 후원자와 40여 개 단체, 4억5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여 민간 주도의 나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단순 급식을 넘어 도시락 배달, ‘짜장면 데이’, 문화·상담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지역이웃 기반 돌봄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아침애만나’는 임직원의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개소 과정에서는 이랜드건설 임직원들이 페인트칠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노후 건물을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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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랜드이츠 R&D실 직원들은 새벽부터 조리 봉사에 참여해 ‘애슐리데이’ ‘자연별곡데이’를 운영했다. 이들의 봉사는 단순 배식이 아니라, 본업에서 다져온 메뉴 개발 역량을 살려 식사 이용자의 영양과 입맛을 세심하게 고려한 메뉴를 현장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이었다. 연구개발 인력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참여하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따뜻한 마음이 만난 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랜드팜앤푸드는 신선한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급식소 식단의 기본을 책임졌다. 식재료 유통과 품질 관리라는 본업 강점을 살린 참여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건설 부문의 공간 기여, 외식 부문의 전문성 기여, 식품 부문의 신선 원물 기부가 결합되며, 이랜드 사회공헌은 ‘돈보다 행동, 그리고 본업을 통한 진정성 있는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돕돕 프로젝트’는 현장 활동가와 단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굿럭굿잡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청년 대상 ‘굿럭굿잡 캠페인’은 SPA 브랜드 미쏘와 협력해 면접복 지원과 고객 참여형 기부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계열사 브랜드들도 일상 속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슐리던트’ 캠페인을 통해 청년의 식사를 지원하고, 뉴발란스는 스포츠 꿈나무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이스는 생수 판매 수익으로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크루즈는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침애만나 1주년 성과는 임직원과 브랜드가 본업을 살려 만든 사회공헌의 대표 사례”며 “앞으로도 이랜드는 금액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브랜드·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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