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지원사업마다 달랐던 신청 시기와 서식을 통일하고 행정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 했던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절차를 온라인으로 바꾼 김천시의 행정 개선 사례가 경북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천시 스마트농업과는 ‘신청하러 또 오라고요? 현장의 불편을 바꾸다’를 주제로 농업인이 겪는 행정 불편을 개선한 사례를 제출했다.
기존에는 농기계 지원사업 9종의 신청 기간과 서식이 서로 달라 농업인들이 사업별 일정을 확인하고 각각 신청해야 했다. 김천시는 지원사업 신청 시기와 서식을 통합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편의를 높였다.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과정도 개선했다. 종전에는 신청인이 신청과 확인서 수령을 위해 행정기관을 최소 두 차례 방문해야 했고, 신청 순번을 확인하려면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했다. 김천시는 자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부담을 줄이고 신청과 순번 확인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도 본청과 22개 시군, 산하기관에서 사례가 접수됐다. 8월 1차 심사를 거쳐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각각 5건씩 모두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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