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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14일 ‘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감호지구 은빛복지센터에서 열었다.
감호지구 은빛복지센터로 이전한 시니어클럽은 사무실·교육실·상담실·직원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춘 1동·연면적 6만4329㎡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재단 관계자 및 김천시장·김천시의회의장·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김천시니어클럽은 32개 사업단에 241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들이 많았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김천시니어클럽·김천시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180억 원을 투입해 4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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