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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무주택 서민들…수도권 전세시장 혼란 장기화 전망
교통 여건 양호한 대단지 전세가격 상승 주도
서울 0.10%, 경기·인천 0.09%, 신도시 0.05%↑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9-20 13:27:00
▲ 아파트 밀집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오름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연일 나온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이달 18일 기준 0.10% 상승했다. 매물품귀는 여전하나 코로나19(코로나) 감염 우려로 문의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는 소폭 둔화됐다. 앞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주 연속 0.12%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강동(0.39%) △노원(0.23%) △송파(0.19%) △성북(0.18%) △영등포(0.16%) △양천(0.14%) △관악(0.13%) 순으로 올랐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등이 1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 하계동 한신청구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장지동 송파파인타운7단지 등이 2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하월곡동 월곡두산위브,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종암동 SK등 대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이밖에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9%, 0.05%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0%) △동탄(0.08%) △광교(0.07%) △분당(0.05%) △산본(0.05%) △평촌(0.03%) 등이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과 강선15단지보성, 일산동 후곡9단지LG,롯데 등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일대 아파트들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동탄은 2기신도시 아파트인 청계동 동탄역시범리슈빌, 동탄2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 송동 동탄2신도시하우스디더레이크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광교는 원천동 광교두산위브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동부와 장미코오롱, 구미동 무지개2단지LG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3기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양주(0.22%) △하남(0.22%) △과천(0.20%) △광명(0.17%) △의왕(0.17%) △안산(0.14%) △수원(0.12%) △용인(0.12%) 순으로 올랐다. 남양주는 다산동 남양i-좋은집, 평내동 평내마을주공과 평내마을평내2차대주파크빌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하남은 신장동 현대홈타운, 대명강변타운,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과천은 중앙동 주공10단지와 별양동 래미안슈르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광명은 철산주공8단지 재건축 이주수요가 움직이면서 철산동 주공12단지, 철산래미안자이,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1000만~15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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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관계자는 “수도권 전세시장은 3기신도시 지역과 교통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며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세 매물 품귀가 심화되는 분위기여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4%, 0.06% 올랐다. 세부적으로 △강동(0.13%) △성북(0.13%) △송파(0.12%) △도봉(0.09%) △양천(0.08%) △용산(0.08%) △은평(0.08%)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0.04% 상승했다. △평촌(0.08%) △분당(0.06%) △산본(0.06%) △동탄(0.06%) △일산(0.03%) △김포한강(0.03%) △광교(0.03%)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0.07%)은 교통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남양주(0.14%) △광명(0.13%) △성남(0.12%) △하남(0.10%) △수원(0.09%) △용인(0.09%) △인천(0.08%) △군포(0.08%) 순으로 상승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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