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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한 단지 전셋값 최고 5000만원 상승
부동산114 집계, ‘잠실파크리오’, ‘레이크팰리스’ 시세 급등
무섭게 오르는 전셋값…수도권 1000만원 상승 단지 ‘수두룩’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1-01 13:00:00
▲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파크리오 아파트 [스카이데일리DB]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단지는 시세가 5000만원이나 급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같은 달 23일 기준 0.13% 올랐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3%에서 0.15%로, 0.07%에서 0.10%로 오름폭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강남과 非(비)강남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사철 분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전세물건들은 나오기 무섭게 거래되면서 희소성 이슈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노원(0.31%) △강북(0.29%) △송파(0.26%) △강서(0.25%) △강남(0.24%) △강동(0.24%) △금천(0.2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대림e편한세상, 하계동 한신청구, 공릉동 신도1차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강북은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번동 한솔솔파크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이 1000만~5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0%) △동탄(0.19%) △위례(0.18%) △평촌(0.16%) △일산(0.14%) 순으로 올랐다. 김포한강은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전세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장기동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초당마을중흥S-클래스리버티,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등이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동탄은 반송동 시범다은풍성신미주와 시범다은포스코더샵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과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가 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27%) △고양(0.26%) △광명(0.25%) △과천(0.24%) △용인(0.21%) △군포(0.20%) △성남(0.20%) △파주(0.19%) 순으로 올랐다. 청약을 위한 대기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하남, 고양, 과천 등에서의 상승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하남은 덕풍동 하남더샵센트럴뷰, 선동 미사강변2차푸르지오가 1000만원 올랐다. 고양은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행신동 서정마을4단지, 샘터주공2단지, 토당동 풍림아이원1단지 등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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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면서 버티다 못한 실수요자가 매매시장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전세가격 안정을 위한 추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공공주도의 전월세 공급을 하루아침에 크게 늘릴 방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기존 주택시장에 잠겨버린 전월세 유통물량을 단기간에 늘릴 수 있는 혜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6%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강동(0.17%) △노원(0.16%) △금천(0.15%) △관악(0.11%) △구로(0.11%) △은평(0.07%) △강서(0.06%) △송파(0.06%)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0.10% 올랐다. △고양(0.19%) △하남(0.19%) △용인(0.16%) △의왕(0.16%) △과천(0.15%) △성남(0.15%) △구리(0.13%) △안양(0.12%) △화성(0.12%) 순으로 뛰었다.
 
신도시(0.07%)는 非(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주간 상승폭 확대(0.10%→0.18%)가 두드러졌다. 그 다음으로는 △평촌(0.16%) △동탄(0.15%) △일산(0.11%) △산본(0.06%) 순으로 나타났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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