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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코로나 장기화에 단지 내 부대시설 다양화
입주자 전용 헬스케어, 글램핑, 루프탑 등…집콕 커뮤니티 시설 제공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1-11 14:40:41
▲ U라이프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내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 이른바 ‘집콕’ 기간이 늘자 건설사들도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 이색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부터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약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재택근무자를 위한 단지 내 공유오피스와 멀티미디어룸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야외 글램핑장까지 갖추고 있다.
 
이달 분양 중인 아파트에서도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 및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이달 경기도 양평에서 분양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 다문지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U라이프센터를 선보인다.
 
별동 건물로 들어서는 U라이프센터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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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경기도 안성에서 분양하는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단지 내 글램핑장이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약 1.5㎞의 산책과 조깅이 가능한 칼로리 트랙,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놀이터 플레이파크, 실내다목적 체육관인 멀티인도어짐, 게스트하우스, 케렌시아 카페테리아, 루프탑 가든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이달 분양하는 대우건설의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라이프케어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도서관, 24시 헬스케어센터, 선큰가든, 힐링존, 카셰어링,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2~84㎡, 1445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건설사들이 변화된 생활·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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