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재건축 등을 공약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첫 일정으로 서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를 방문했다.
나 전 의원은 14일 해당 아파트를 찾아 재건축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민들 민원을 경청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서울시 재개발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금천구 시흥동 문일중‧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남서울럭키아파트는 30년 전 세워져 현재 986세대가 입주한 아파트로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조만간 정밀안전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대단지인데다 용적률도 낮아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아 재건축 기대감에 대한 입주민들 기대가 큰 상황이다.
집값도 상승세라 지난해 상반기 6억6600만원 수준에 거래되던 전용 62㎡형은 예비안전진단 통과 후 실거래가가 1억원 가까이 올라 작년 11월 기준으로 7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근래에는 10억원을 호가하는 매물도 나왔다.
최근 서울에서는 구축(舊築)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이 활발하다. 노원구 상계동에서는 상계주공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광진구에서는 광장극동아파트가 지난해 하반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그러나 재개발에는 곳곳에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재건축 사업을 위한 1, 2차 정밀안전진단 선정 및 관리 주체는 기존 시군구에서 시도로 변경될 예정이다. 때문에 안전진단 통과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주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