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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4회를 맞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운영위원을 이달 8일부터 26일(금요일)까지 모집한다. 영화제의 특성을 살려 시민을 위한 미디어센터 역할을 하게 될 운영위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은 영화제 기획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제시 및 활동, 운영위원회 회의 참석, 개·폐막식 등 행사 참석, 작품심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시 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지난해(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6개월에 걸친 독창적인 프로그램 준비로, 평화와 문화 김포지역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지만 여건상 배울 수 없는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영화제라는 모토 아래, 올해는 10개월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행사로 알려진 영화제는 그 성격에 맞게 운영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모집 한다. 지원 및 문의는 대표 이메일 zien0@naver.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운영위원으로 1년간 활발하게 활동 시, 후년에도 집행위원과 운영팀장으로 선발될 자격이 부여되어, 영화제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단독행사를 기획 및 운영 할 수 있게 하며, 예산을 지원해 단독 예산집행권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국내 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순수창작영화제로 1회 때부터 청소년들의 큰 관심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아 본행사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9일간) 진행 된다.
미디어센터가 부재한 지역 실정에 맞게 3월부터 영화전문상영관과 공공 전문 문예회관, 마을교육공동체 공간 등에서 청소년과 영화에 관련된 상영, 포럼, 교육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 포럼, 마스터클래스, 미디어리터러시강좌,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시민영화제작캠프, 청소년영화인GV, 청소년번역가프로그램, 청소년영화로케이션지원, 청소년촬영장비지원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개최된다.
김포시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부문의(경쟁부문-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비경쟁부문-국내 및 해외 초청작, 평화부문, 다양성부문, 마을공동체부문, 지역특별부문, 뉴미디어부문) 작품이 상영되고, 청소년 영화인들이 궁금해 하는 영화제작방법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클래스 등, 수상작 및 초청작 상영회 이외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영화제와 관련된 소식은 공식홈페이지 (www.gimpoyff.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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