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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입점을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장지원 트랙을 진행한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마존코리아와 'Let's Go Global 2021'을 공동주관해 아마존 입점 기업 대상 성장지원 트랙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Let's Go Global 2021’은 3년째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아마존 입점·성장 두 단계로 구분해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3월 아마존 입점 지원 트랙을 모집해 두 차례의 입점 교육을 진행했고 실습 컨설팅 및 물류비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Let's Go Global 2021' 아마존 성장 지원 트랙은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현황 분석을 통해 개선점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내 매출 증대 및 제품 인지도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또는 해외 상표권 출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Let's go Global 2021 참여 기업 중 판매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아마존 입점 지원 트랙과 성장 지원 트랙에 참가한 기업 전원이 성공스토리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마존에 입점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이벤터스 내 접수 전용 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황윤경 센터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아마존 입점을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장 지원 트랙은 특별히 아마존 입점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개척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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