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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이를 실현해 주기 위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의 차량으로 제작·전시하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시작된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매년 작품 공모 수, 전시 방문객 수 등이 크게 증가하며 성장 세대를 위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뒤 올해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한다. 특히 특별상 5개 작품은 실제 모형의 차량 형태로 제작돼 서울 시내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된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키즈 모터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다음달 3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난 대회 수상작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응모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콘텐츠 형태로도 제공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 세대 캠페인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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