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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홍인성 구청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존경하는 14만 중구민과 840여 공직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면서 검은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과 정직을 상징하며, 모험과 명예욕이 강하고 용맹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시작하는 올해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우리 구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구민 모두가 뜻하는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또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위기 및 경제침체를 겪으며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한 해 중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 전반의 소통부재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운영하였고 홍통·방통 영상의 온라인상 게시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과 주민 구정 참여에 노력해 온 공로로 한국 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뉴리더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과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여 선정하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소외된 구민 없이 모든 주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사업과 구정 전반의 실적으로 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국·시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원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100억원 지원 등 중구의 선도적 행정도 밝혔다.
2022년, 임인년의 “구정 운영 방향으로 몇 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첫째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관내 우범지역 초등학교 주변 지역에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365생활안전센터 관제시스템 보강을 약속했다.
또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중구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복지 중구를 실현해 나아가기 위해 응급환자 및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시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으로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추진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영·유아 보육료 및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하여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편적 보육복지 제공을 위한 무상보육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의 각종 부정수급, 아동학대에 대응하여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보육 기반을 확충을 약속했다.
그 다음으로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문화·관광사업을 강화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이 강한 도시로 조성하겠다.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진흥 및 주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인천중구문화재단’의 효율적·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년 김구 역사거리 등 역사·문화 기반 및 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와 더불어 4가지 더 총 여덟 가지의 중구발전과 관련해 소상히 설명하면서 새해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지역 현안사항 및 주민 불편·건의사항에 대하여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주민과 소통ㆍ유쾌한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도 이제 6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3년 6개월 우리 중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간 이원화된 행정을 위한 중구 제2청사의 개청,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제3연육교의 착공 등 대내·외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의 백년지대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중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해양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구민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 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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