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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여건에 따라 아파트 시장 흥행 ‘좌지우지’
메인 입지 단지는 평균 평당 매매 가격이 주변 지역보다 높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풍부해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4-19 11:21:50
▲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아파트 시장에서 ‘입지불패’ 신화는 여전하다. 교통·교육·편의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메인 입지에 있는 아파트는 시장에서 안정성 및 성장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인식돼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서초구의 메인 지역이다. 반포동은 편리한 교통환경(도시철도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대형병원·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지난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T2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1평)당 1억306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월 서초구 아파트 평균 평당 매매 가격인 7370만 원보다 2900만 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광주광역시 메인 주거지 중 한 곳인 상무지구는 교통시설과 공공기관·대형 쇼핑시설 및 대형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상무지구 ‘H’ 아파트 전용면적 190㎡A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1평)당 2087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무지구 인근 풍암동에 위치한 ‘S’ 아파트 전용면적 184㎡A의 평균 평당 매매 가격은 1430만 원으로 상무지구 ‘H’ 아파트의 시세 68.5%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 단지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올해 2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분양한 '복대자이더스카이'는 지역 대표 인기 주거지인 흥덕구 복대동에 있어 백화점·학군·대형병원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약 결과 355가구 모집에 288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메인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곳들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고 부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단지의 가치도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지역 내 메인 입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14개동·전용면적 84~247㎡·총 9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역 내 대표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상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
 
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공항은 물론 고속도로와 내부 순환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시청 등 공공기관과 주요 은행·롯데마트 맥스·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으며 5·18기념공원·운천호수공원 등도 도보 이용 가능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0층·전용면적 84㎡·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양주시 인기 주거지역인 다산동에 있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8호선 연장 다산역 개통도 2024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초·중·고 학교가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다산아트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일원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8개동·전용면적 72~101㎡ 총 8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화성시 신흥 인기 주거지역으로 불리는 곳에 있다.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고 이마트·CGV·하나로마트 등 봉담1지구에 조성된 유통·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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