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지방에서 DL이앤씨·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지방에서는 1만7099가구(일반분양 기준) 규모의 신규 분양이 예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 실적인 5373가구 대비 3배 이상 수준이다.
시·군·구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남구(일반 2382가구)와 △강원 원주(2193가구)에서 2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어 △충북 청주(1518가구) △충남 아산(1456가구) △대전 서구(135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현재 주택 노후도가 높고 지난해 말부터는 미분양 물량도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브랜드 아파트 3곳이 공급 예정이다. 그중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6월 원주 분양 시장에서 유일하게 소형 평형 물량을 갖춰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판부면 서곡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6개 동·전용면적 59~102㎡·총 572가구 규모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고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 총 350가구다.
이 단지에는 원주시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외 관설동에서는 동문건설이 ‘원주 동문 디이스트(873가구)’를, 단구동에서는 GS건설이 ‘원주자이 센트로(970가구)’를 선보인다.
부산시 남구에서는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연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28개 동·전용 38~115㎡·총 4488가구 대단지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59~99㎡ 2382가구로 예정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공급·청약심리에 훈풍이 부는 추세”라며 “여기에 최근 원자잿값 인상 등의 이유로 분양가도 지속 상승세라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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