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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석 국민의당 의원과 박준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의 혐의로 1·2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송기석 의원의 회계책임자 임 씨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송 의원 역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어 대법원은 같은 혐의로 1·2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박준영 민주평화당 의원에 대해 지역 2년 6개월, 추징금 3억1713만원을 확정했다. 이에 박 의원 역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한편, 두 의원의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출은 오는 6월 재보궐선거에서 이뤄진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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