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침체에 빠졌지만,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추워진 택지지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인프라가 갖춰진 지방 택지지구 내 새 아파트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교통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충남 아산신도시의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4블록’은 2017년 12월에 입지했지만 1년만에 약 6.8%(3.3㎡당 1186만원→1267만원)가 올랐다. 같은 기간 천안시와 아산시의 아파트 가격은 -0.82%와 -2.26%가 하락했다. 이를 감안하면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짐작할 수 있다.
교육 및 상업시설 등이 잘 조성된 전북혁신도시 내의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역시 지난 한 해 동안 5.2%가 상승해 3.3㎡당 863만원에서 908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전주시 아파트 가격은 -0.73%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지방 택지지구 내 새 아파트는 지방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같은 분위기에 건설사들도 입주민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달 대구 대구국가산단 A3블록에선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77㎡의 총 704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하고 대구도심과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돼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초, 구지중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다.
오는 2월에는 충남지역에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40층의 12개동이 들어선다. 총 1521개 가구로 84~101㎡타입이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2020년 예정)이 들어서며,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배방지구의 상업시설 및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충남 내포신도시 RM9블록에는 ‘충남내포 1차’(가칭)가 분양될 예정이다. 총 79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하기 편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19년 3월 예정)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오는 4월 전북에는 전주에코시티 16블록에 ‘전주에코시티16블록’(가칭)가 선보일 예정이다. 총 576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상업용지도 가깝다. 또한 에코시티 옆을 지나가는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 IC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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