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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프라임 리치빌딩<193>]-부동산엿보기(㊿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잘 벌고 잘 쓴 착한부자 박금태 1년 새 빌딩 4채 샀다

법인 명의로 빌딩 순차적 매입…1800억원 규모 중 개인 몫 800억대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01 0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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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립된 부동산개발기업 복성산업개발은 올해로 설립 9년 차를 맞이한 중견기업이다. 설립 초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2015년 부산에서 진행한 아파트 분양을 통해 큰 수익 내며 순식간에 몸집을 불렸다. 복성산업개발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는 데 오너인 박금태 회장의 사업 수완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다른 사업 수완을 통해 사세를 키운 박 회장은 명성에 걸맞는 부동산 재력을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서울 서초구에만 직·간접적으로 무려 4채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동산의 총 가치만 1800억원대에 달한다. 스카이데일리가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의 부동산 재력과 그의 내력 등을 집중 조명했다.

▲ 부동산개발기업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 회장은 서울 서초구 일대 4채의 빌딩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빌딩의 총 가치만 해도 184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서초구 서초동 소재 순영빌딩 ⓒ스카이데일리
  
부동산개발업체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재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에 4채의 빌딩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들 부동산의 전체 가치(실거래가)는 1840억원에 달한다.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 돼 올해로 설립 9년 차를 맞이한 중견기업이다. 복성산업개발은 부동산개발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부동산 개발·공급, 주택건설사업, 부동산 임대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오너인 박금태 회장은 복성산업개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박 회장은 복성산업개발의 지분의 48.0%를 갖고 있다. 절반에 육박하는 지분을 소유 중인 셈이다. 나머지 지분은 티에스퓨처(28.0%), 씨엠코엔지(14.0%) 조용근(10%) 등이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개발로 단기간 사세 키운 박금태, 호텔·빌딩 등 1840억대 부동산 재력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서울 서초구에만 법인 명의로 4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간접 소유한 부동산 중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부동산은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순영빌딩’이다
 
순영빌딩은 복성산업개발 명의로 돼 있다. 복성산업개발은 해당 빌딩을 지난 2017년 7월 매입했다. 빌딩의 규모는 대지면적 657.2㎡(199평) 연면적 4714.01㎡(1426평) 등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 옥탑 구조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9번 출구로 나와 도보 5분 이내에 자리하고 있어 입지적인 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빌딩에는 아웃소싱 전문업체 제니엘, 우리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인접한 곳에 있어 입지적인 조건이 좋고 건물 내·외부가 깔끔한 편이다”며 “입지적 요건과 건물의 가치 등을 따져봤을 때 현 시세는 약 95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복성산업개발에 대한 박 회장의 지분율을 따져봤을 때 전체 빌딩 시세 중 박 회장 몫은 약 4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 회장은 ‘순영빌딩’에서 도보 3분 이내 자리한 빌딩 두 채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순영빌딩 길 건너편에 있는 ‘서초빌딩’이다. 박 회장은 해당 건물 역시 회사 명의로 2017년 11월 매입했다. 빌딩 규모는 대지면적 1062.8㎡(321평), 연면적 5940.19㎡(1797평) 등 이다. 지하 5층 지상 5층, 옥탑 구조로 이뤄져 있다. 해당 건물의 현 시세는 약 500억원 가량으로 이 중 박 회장 개인의 몫은 230억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 박희라 기자] ⓒ스카이데일리
 
박 회장은 빌딩 매입 후 아직 해당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올리지 않아 착한 건물주로 명성이 자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에 입점한 한식집 대표는 “건물주가 바뀌고 난 후 아직까지 임대료 인상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순영빌딩 뒤편 골목 자리한 ‘Stay호텔’ 역시 복성산업개발 명의로 돼 있다. 복성산업개발은 해당 부동산을 지난해 6월 매입했다. 호텔의 규모는  대지면적 316.1㎡(95평) 1772.28㎡(536평)등이다. 지하 1층, 지상9층 옥탑 구조로 이뤄져 있다. 호텔은 유럽풍의 외관 디자인과 내부는 쾌적한 시설이 조성 돼 있어 온라인 사이트, 호텔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해당 건물의 현 시세는 약 120억원 가량이다. 이 중 박 회장 개인의 부동산 지분 가치는 57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서초역에서 강남역 방향 대로변에 자리한 빌딩 한 채도 복성산업개발 소유다. 지난해 3월 주인이 바뀐 빌딩 규모는 대지면적은 340.8㎡(103평)이며, 연면적은 3144.41㎡(951평) 등이다. 지하 2층, 지상 8층 구조로 돼 있다. 빌딩 1층에는 한우전문점이 들어서 있으며 지상층에는 요가센터, 교육진흥원, 카페, 변호사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해당 빌딩의 현 시세는 약 270억 가량이다. 빌딩 소유 법인에 대한 박 회장의 지분율로 따져봤을 때 간접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약 13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어려워지는 경영 여건 속에도 활발한 사회공헌…착한기업 명성 자자
 
▲ 박금태 회장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만 빌딩 4채를 소유하고 있다. 사진은 박금태 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라 있는 복성산업개발 소유 서초빌딩(위)과 교대역 인근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빌딩 ⓒ스카이데일리
 
복성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 출범 후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인 기업이다. 설립 초기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복성산업개발은 2015년 부산 구평택개발지구에서 진행한 아파트 개발 사업이 크게 성공하면서 단숨에 업계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분양 수입이 유입된 덕분에 매출액 2030억원, 영업이익 357억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복성산업개발은 단순히 돈을 버는 데만 열중하지 않고 벌어들인 돈의 환원에 정성을 쏟아 주변의 호평을 얻었다.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해외에 학교 건립 기부를 하는 등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어려운 환경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하는 (재)석성장학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미얀마 양곤시 딴린 지역에 위치한 ‘딴린 제3고등학교’ 교정에서 1억원을 들여 지은 2동의 신축 건물을 쾌척했다.
 
복성산업개발의 기부는 박금태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사명인 복성이 ‘복이 충만한 기업’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복을 나누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성산업개발은 여전히 통 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성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박 회장의 경영철학을 개승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이익을 환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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