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마감한 디브레인 입찰에 삼성SDS 컨소시엄과 LG CNS 컨소시엄 2곳이 참여한 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사흘 뒤인 29일 선정됐다. 디브레인은 노후화된 기재부 예산회계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까지 약 3년 4개월이며, 사업비는 1191억원이다.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수주 경쟁에 이어 디브레인에서도 삼성SDS가 승기를 잡아 눈에 띈다. 삼성SDS는 또 디브레인 입찰에 경쟁사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냈으나 기술평가에서 앞지르면서 LG CNS를 제쳤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공공사업 입찰시장에서 최저가 경쟁을 유발한다는 업계의 비판을 털 수 있게 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입찰 가격은 경쟁사보다 높았으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관련 기술력과 독자적인 개발 방법론 등 기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파트너사와 협력해 차질 없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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