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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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5~136㎡ 아파트, 27~84㎡ 오피스텔등 8개 동
23일 아파트 1순위, 오피스텔 청약… 동시청약 가능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3-11 16:57:54

아시아신탁이 시행사로 HDC현대산업 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6층, 8 개동(오피스텔 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진 6개관 730여석 규모(74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엔 단지 내 상업시설(3만 3882㎡) 이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5㎡A 124가구 △75㎡B 83가구 △84㎡A 299가구 △ 84㎡B 231가구 △84㎡C 68가구 △101㎡ 170가구 △136㎡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27㎡ 246실 △52 ㎡ 164실 △66㎡ 246실 △84㎡ 246실 등 소형아파트 일부 대체 상품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직선거리로 약 200m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직결 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부산, 목포 등의 지방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송도역은 월판선(예정)과 경강선과 연계돼 인천 송도에서 강릉을 잇는 ‘동서 간 철도’도 2025년에는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주택 단지는 남 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서해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36㎡는 사적인 공간과 분리된 대형 커뮤니티공간(테라스+거실+주방·식당)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최첨단 IoT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알람, 조명, 엘리베이터호출, 보안, 조명, 가스, 냉난방, 차량입차알림, 택배알림 등을 제어 및 확인할 수 있으며, 공동현관(원패스 시스템) 출입도 가능하다. 청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파트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내달 12~20일 9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3일 하루 청약을 받으며, 31 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시티오씨엘 3단 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경인방송 인근)에 있으 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김양훈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김양훈 기자 yh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