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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구리 가격 최고치 소식에 ‘급등’

윤승준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5-11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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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풍산]
 
 
 
 
풍산[103140] 주가가 구리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은 대표적인 구리 수혜주다.
 
11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4.97%) 오른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24% 오른데 이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전날 구리 가격은 현물 기준 전일 대비 363.50(3.51%) 상승한 1만724.50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자 역대 최고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5%나 올랐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정부 주도 투자로 인한 수요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이 구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구리 가격 상승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산업 구조 변화에서의 구리 역할 때문이다”며 “구리는 전기차 및 배터리 외에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셍에너지 시스템 내 전기가 필요한 모든 것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풍산은 구리 가격의 상승에 따라 수혜를 입는 기업이다. 제품 가공을 위해 재고로 쌓아놓은 구리가 재고자산평가이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풍산은 구리를 가공해 판매하는 신동사업과 군납용 특수품 등을 만드는 방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풍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93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2억원, 719억원이었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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