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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군민이 안전한 의성 구현을 위해‘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진단은 민·관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 해소진단으로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건축·생활여가·환경에너지·교통시설·보건복지식품·건설공사장 등 7개 분야의 110곳을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또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 포함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범군민적 자율안전점검 활성화 유도를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취약시설 마을회관·경로당·노후 건축물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함이다.
또‘주민신청제’를 시행해 균열·누수 발생 및 근접 정밀 촬영이 필요한 분야는 첨단장비 드론 등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진단 기간 중 군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을 직접 찾아내 점검함으로써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 문화 운동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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