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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853억… ‘역대 최대’
오토렌탈 성장·일반렌탈 포트폴리오 개편 등 호실적 견인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8-07 11:02:49
▲ 롯데렌탈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이후 5년 연속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6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9% 증가했다. 순이익은 331억 원으로 14.04% 감소했다.
 
 
장·단기 오토렌탈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일반렌탈 사업의 산업재 및 로봇 포트폴리오 강화,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이 2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사고·보상 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6.9% 절감한 점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롯데렌탈은 1분기에 이어 재무건전성 및 자산건전성도 매우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했다.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차입금 의존도가 1분기 65%에서 2분기 62.4%로 2.6%p 개선됐다. 자산선전성을 보여주는 대손율도 1분기 대비 0.04%p 낮아진 0.15%를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관리 강화가 롯데렌탈의 자산건전성 개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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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 하반기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전략인 중고차 렌탈은 8월 내 온라인 플랫폼 ‘Mycar Save(마이카 세이브)’를 오픈하고 전국 100개 오프라인 지점과 판매를 병행한다. 중고차 렌탈 상품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에는 전문업체 ‘핀카’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좋은 중고차 수출을 핵심 사업으로 확장한다. 중동 지역에 해외 거점 개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수출 사업의 디지털 전환 및 수출 국가 확장에 나선다.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익성과 전략적 가치가 큰 단기렌터카 사업 확대 전략도 제시했다. 마케팅을 강화해 주요 6개국에 구글 검색광고를 진행하고 유입 채널 확대를 위한 글로벌 OTA 제휴를 확대한다. 연내 그룹사인 롯데호텔·롯데면세점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 본업인 오토렌탈 사업에 집중하고, 고객 관계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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