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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9일까지 지난해 개최된 제5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입선작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2013년 9월에 창립되어 여성가족부·유엔 경제사회이사회·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제5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는 61개국·117개 도시에서 1만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이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심사위원인 독일의 카니 알라비 아스트사이드갤러리 대표는 “이 국제대회를 통해 평화의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며 “이 같은 협력이 계속 이뤄지면 마침내 평화의 때가 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대상 수상자인 카노크누치 클라한(태국·스리푸리에타 고등학교)은 “이 그림을 통해 평화를 실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연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모든 사람이 평화에 기여하고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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