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이 고유가와 가뭄·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793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본예산보다 369억 원(4.87%)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229억 원, 특별회계 70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가뭄·폭염에 따른 군민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83억6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0억6000만 원 △운수업체 유류보조금 5억4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가뭄과 폭염 대응 예산도 추가 투입한다.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 등 1억2000만 원 △폭염대책비 등 2억5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일부 국·도비 사업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경 성립 전 예산으로 이미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와 별도로 도비 11억 원을 추가 확보해 가뭄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농림분야에는 모두 99억 원을 편성해 농가 경영 안정과 자연재해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주요 사업은 △복숭아·자두 등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1억5000만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인프라 확충 2억7000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4억 원 등이다.
박권현 군수는 “고유가와 폭염 및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에게 이번 추경이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