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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인 G-TECH#’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연차평가는 지난해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주관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전문랩은 GERI를 포함해 25개 기관으로 성과평가는 목표 달성도와 사업수행의 적절성 및 우수성·지속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등급을 받은 GERI의 ‘G-TECH#’은 중소벤처기업부·경상북도·구미시의 지원 아래 2021년에 개소한 경북 최초 ‘전문랩’으로 알려져 있다.
G-TECH#은 제품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기업을 위한 전문 제작공간으로 2023년 기준 2500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해 컨설팅과 시제품의 제작지원을 해 왔다.
또 제조업 중심으로 총 271건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전체 8건의 제품 양산화 및 판매에 성공실적을 보여온 G-TECH#는 △제품개발 전문가 컨설팅 △제품생산 지역공장 연계 △투자유치 등 지역 창업생태계활성화의 기여도가 최우수등급을 받게 했다.
GERI 우병구 원장은 “2024년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조 기반의 창업 장벽을 완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GERI 이사장)은 “시제품 제작과 투자연계 등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지역 제조 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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