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노후 연안 여객선뿐만 아니라 노후 연안 화물선의 현대화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노후 연안 화물선 현대화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으며 29일부터 5월17일까지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상반기 사업자를 공모한다.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는 해수부가 노후 연안 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자금 출자와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선박회사는 선박 건조비를 15년에 걸쳐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수부는 현대화 펀드를 통해 지난해까지 1990억 원을 조성했고 노후 연안 여객선 6척의 건조를 지원했다. 현대화 이후 선박의 존속기한 13.5년으로 6호기의 경우 최대 2036년까지 운행 가능하다.
현재까지 사업을 지원받은 회사는 ㈜한일고속·㈜에이치해운·㈜씨월드고속훼리·㈜현성MCT·㈜고려고속훼리로 5곳이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노후 연안 여객선뿐만 아니라 선박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노후 연안 화물선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는 2027년까지 10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해 펀드를 30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는 펀드 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계로선박금융회사는 현재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 이외에도 바다로펀드·원양어선안전펀드·S&L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로선박금융회사 관계자는 “위 사업을 통해 다수의 선박회사가 노후 연안 여객선과 화물선의 현대화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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