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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구미문화리더학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2024년 구미문화인력 양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설명회는 30일 오후 7시에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라운지에서 문화기획과 디자인 분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별 유명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구미문화리더학교’ 본 수업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문화기획과 참가자는 청년문화 기획단체 CEO로 유명한 필더필 신다혜 대표의 지역 문화콘텐츠와 축제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멘토링·벤치마킹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 양성과정 참가자는 하지훈 파이카 스튜디오 대표와 심영민 ㈜제이샤 대표로부터 디자인 실무와 경영 노하우를 얻고 실무에 필요한 표현력과 콘셉트의 차별화·스토리텔링 등을 익힐 수 있다.
사업설명회 모집대상은 문화기획·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19~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9일까지다. 참가희망자는 구미문화재단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설명회 후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본격적인 참여자 모집이 진행되며,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문화리더학교는 내달 14일부터 10월5일까지 과별 주1회 무료교육으로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업은 매주 수요일이며 디자이너 양성수업은 매주 금요일이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문화 인력이 많이 양성돼 구미 문화산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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