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 반포대로 900m 구간에서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15일 서초구에 따르면 2015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134만 명이 방문한 축제의 올해 주제는 ‘Seocho is the Music’이다. 이번 축제에는 클래식과 재즈, K팝 공연을 비롯해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 하루 전인 18일에는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서초교향악단의 연주와 에스팀 패션쇼를 결합한 전야제가 열린다.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와 패션쇼가 함께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에는 오프닝 퍼레이드와 ‘지상최대 스케치북’, 서리풀합창제가 이어진다. 오후 6시30분 ‘클래식의 밤’에는 서초교향악단과 손태진, 소프라노 황수미 등이 출연하고 LA 필하모닉 단원 현악4중주도 특별 무대에 오른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참여하는 ‘서리풀 재즈 나이트’가 열린다.
20일에는 ‘굿모닝 요가’를 시작으로 키즈 클래식과 지역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서리풀 로컬 라이브’가 진행된다. 오후 7시 ‘K팝의 밤’에는 크라잉넛과 자우림, 이승윤이 출연하며 공연 뒤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에는 주민참여단과 환경공무관이 함께 행사장을 정리하는 ‘41번째 무대’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월리를 찾아라’와 협업한 조형물과 미션형 이벤트, 악기거리 축제 등도 운영된다. 서초구는 하루 13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며 19일 0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행사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의 음악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10차선 반포대로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음악과 예술을 마음껏 즐기며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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