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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경기도 1위
수출 100억1440만 달러에 수입 41억4253만 달러
흑자폭 58억7187만 달러…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2% 증가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19 15:36:39
▲ 용인특례시가 올들어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용인특례시 관내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58억 7187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경기도내 1위다.
 
이 기간 뒤이어 이천시의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화성시의 무역수지는 5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용인시가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용인 기업들의 상반기 수입액은 41억4253만 달러로 전년 상반기(40억7799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출액이 100억144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45억90만 달러)에 비해 122%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커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이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시내 기업들의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가 반도체 불황 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4.7%)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타 기계류(5.1%)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1.7%) 자동차부품(1.4%)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44.7%) 대만(13.0%) 베트남(11.5%) 미국(7.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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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수출 상담이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4) 등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시는 올해 11월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5)에서 다시 공동관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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