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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여인형 방첩사령관 직위 해제 검토 중”
윤석열 여인형 대기발령 지시
여인형, 김용현 지시로 계엄 병력 투입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2-06 16:35:11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발령 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령부 병력과 특수부대 요원을 출동시킨 여인형 방첩사령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여 사령관을 직위해제하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요구에 “검토 중”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정 위원장이 2차 비상계엄 선포 우려를 언급하면서 추가 계엄 요구는 따르지 않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이 특전사령관·수방사령관과 달리 그런 언급이 없는 방첩사령관은 즉시 직위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직위 조치에 대한 것을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충암고 후배인 여 사령관은 야권에서 ‘계엄 의혹 당사자’ 의혹을 받아왔다. 여 사령관은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와·선관위에 170여명의 부대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 사령관에 대한 대기발령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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