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최근 삼각지 임시 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2일 구에 따르면 해당 공영주차장은 1월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후 다음 달부터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이달부터 정상 운영된다.
삼각지역 주변은 지역 주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차량이 얽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공공주차장 조성을 현안 과제로 설정, 지난해 △공공주차장 조성을 위한 한전과 부지 사용협약 체결(2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5월) △공공주차장 공사 착공(8월)을 거쳐 지난달 공공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삼각지 임시 개방 공공주차장은 8626㎡에 주차면 23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이다. 구역은 공영주차장 169면과 거주자우선주차장 65면으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부지 내 폐쇄회로(CC)TV 23대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 구역 내 열화상카메라 2대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공영주차장은 운영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 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할 방침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한강로동 주민들에게 배정돼 순환제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주차장 조성으로 한강로동 용리단길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 구 주차난 해소에 관심을 두고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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