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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1만 시민 서명 운동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염원 한데 모아
백동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15 09:40:12
 
▲광명시가 18일까지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1만 시민 서명 운동에 나섰다. 홍보문.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가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위한 시민 목소리를 모아 국토교통부에 전한다.
 
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를 위해 광명시민 1만 명 서명운동을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을 잇는 총연장 16.4㎞의 광역철도다. 광명·시흥과 서울 서남권을 연결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개선할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4개 지방정부(경기 광명·시흥, 서울 금천·관악)가 의뢰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15로 경제성을 확인했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도 반영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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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도시개발로 향후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하고 수용하기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현재 신천~하안~신림선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천~하안~신림선이 주요 노선으로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가칭)’의 신속한 추진도 촉구하고 있다.
 
민간투자 방식은 재정사업과 달리 민자적격성조사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대체할 수 있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추진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재정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 방식도 병행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시는 서명운동을 마무리한 뒤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하고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관련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넓힐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부터 사업의 조속한 추진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범시민 대응을 시작했다.
 
이날 시민 100여 명은 결의문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가칭)’의 신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후 1만 명을 목표로 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8일 하안동을 시작으로 10일 광명사거리역, 11일 철산역에서 범시민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출퇴근길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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