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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新고위공직자 재산공개(1)(下-지자체장)

서울·수도권 집 가진 지방행정 수장들 “실거주지 어딜까”

송하진·이시종·김영록 서울·수도권 알짜부동산 소유

“관할구역 외 부동산 소유, 사실상 투자목적” 분분

김재훈기자(hjkim@skyedialy.com)

기사입력 2020-08-18 0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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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재력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장 중 자신들의 관할구역이 아닌 서울·수도권 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한 이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송하진 전북도지사 소유 호실이 자리한 서초구 녹원한신아파트.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임현범 부장|강주현·김재훈 기자] 최근 정부 부동산 대책 부작용에 따른 집값폭등 현상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수혜를 입고 있는 고위공직자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위공직자 중에서도 특히 다주택자나 실거주와 전혀 무관한 부동산을 소유한 이들에게는 비판 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전국 지자체장 중에도 실소유와 무관한 부동산을 소유한 이들이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하진 등 부촌 아파트 소유 사실에 “사실상 투자 목적 아니냐” 분분
 
전국 8명의 도지사 중 서울·수도권의 부동산을 소유한 이들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다. 대부분 서울·수도권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지역을 관할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서초·용산·송파 등 서울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지역과 경기도 고양시 등에 아파트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송 지사는 서초구 잠원동 소재 녹원한신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소유권은 현재 재건출정비사업조합 측에 신탁한 상태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47.32㎡(약 45평), 전용면적 127.22㎡(약 38평) 등이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24억원에 형성돼 있다.
 
최근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시세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녹원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주변에 고속터미널,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잠원동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조만간 재건축을 위한 철거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입주자들은 10월 24일까지 이주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조합원들은 조합원 물량분을 획득하게 될 예정인데 주변 신축아파트 시세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시세차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강원도의 행정수장인 최 지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장성마을 3단지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최 지사가 1993년 매입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159.15㎡(약 48평), 전용면적 133.74㎡(약 40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약 8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이재명·양승조 도지사는 자산들의 관할 구역에 소재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 지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양지마을 금호1단지 한 호실을 1998년 매입해 현재까지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92.83㎡(약 58평), 전용면적 164.25㎡(약 50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약 18억원에 형성돼 있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로 소재 극동2차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1999년 매입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47.32㎡(약 45평), 전용면적 127.22㎡(약 38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약 1억8000만~2억원 정도로 평가된다.
 
이용섭·신동헌·백군기 등 관할구역 외 부동산 소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93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프라자아파트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56.13㎡(약 47평), 전용면적 133.76㎡(약 40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약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주요 지자체장 중 다수가 관할구역 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사진은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명 지사 소유 호실이 있는 양지1단지금호 아파트, 신동헌 시장 소유 호실이 있는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 백군기 시장 소유 호실이 있는 방배래미안아트힐. ⓒ스카이데일리
 
송파구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송파구 내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프라자아파트도 재건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재건축 된다면 약 1000세대 규모의 신축아파트로 재탄생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남춘 인천시장(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부촌으로 평가되는 남동구 논현동 소재 에코메트로10단지한화꿈에그린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250.98㎡(약 76평), 전용면적 199.06㎡(약 60평) 등이다. 박 시장은 해당 호실을 2018년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단지는 조망이 탁 트이고 호수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자연스레 인천 내에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박 시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약 10억원으로 평가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012년 세종시 종촌동 소재 가재마을 5단지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82.05㎡(약 25평), 전용면적 59.93㎡(약 18평) 등이며 현재 시세는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자신의 관할 구역이 아닌 서울시에 부동산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신 시장이 소유한 부동산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의 목동신시가지아파트 한 호실이다. 면적은 공급면적 115.7㎡(약 35평), 전용면적 98.63㎡(약 30평) 등이다. 1994년 매입해 현재 약 17억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2005년 매입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래미안아트힐을 소유하고 있다. 면적은 공급면적 152.09㎡(약 46평), 전용면적 127.31㎡(약 39평) 등이다. 현재 실거래가격은 약 19억원으로 평가된다.
 
[김재훈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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