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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난리” 지난달 주택 매매·전세價 동반상승 지속
5대 광역시 주택종합 매매 변동률 10월 0.55%→11월 1.01%
주택종합 전셋값 변동 상승세 울산·인천·부산서 두드러져
수도권 중위주택 매매가격 4억4537만원·전세 2억6438만원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2-01 13:00:00
▲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은 0.54% 상승했다. 10월 0.3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30%→0.49%) 및 서울(0.16%→0.17%), 지방(0.34%→0.58%), 5대광역시(0.55%→1.01%), 8개도(0.18%→0.29%) 등에도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울은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전세수급 불안 등의 영향으로 중·저가나 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악구(0.20%)는 봉천·신림동 역세권 단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서울대입구역 주변 위주로, 강동구(0.16%)는 기업체 유치 기대감(고덕비즈밸리) 있는 고덕·강일동 및 명일동 소형 평형 위주로, 강서구(0.15%)는 개발호재(CJ부지) 있는 등촌·가양동 위주로, 송파구(0.10%)는 리모델링 추진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중랑구(0.33%)는 면목·신내·묵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광진구(0.24%)는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 및 자양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24%)는 공공재개발 기대감 있는 성북동과 길음뉴타운 등 신축단지 위주로, 종로구(0.20%)는 창신·숭인동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0.41%→0.74%)·인천(0.21%→0.42%)은 교통개선 및 정비사업 호재 있거나 역세권 및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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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보면 부산(0.49%→1.28%)은 교통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울산(0.62%→1.08%)은 학군 우수하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대전(0.81%→1.02%)은 혁신도시 개발호재 있거나 세종시 인근지역 위주로 올랐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0월 0.40%에서 지난달 0.75%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4%→0.66%), 지방(0.45%→0.84%) 모두 전월과 비교해 오름폭이 커졌다. 연립주택 매매가격 변동률도 상승폭 확대가 관측됐다. 전국(0.11%→0.15%), 수도권(0.15%→0.17%), 지방(0.02%→0.12%) 등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 전세가격 또한 전국적으로 상승폭 확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변동률은 0.66% 뛰었다. 10월 0.47% 오른 것과 비교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56%→0.74%) 및 서울(0.35%→0.53%), 지방(0.39%→0.58%), 5대광역시(0.49%→0.78%), 8개도(0.22%→0.38%)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서울은 학군 양호하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인천(0.68%→1.28%)은 연수·서구 신축 단지와 역세권 위주로, 경기(0.67%→0.75%)는 용인·고양·남양주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에선 울산(1.18→1.50%)·부산(0.36%→0.75%)은 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대구(0.35%→0.69%)는 정주여건 양호하고 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중위주택 매매가격은 3억707만원, 전세가격은 1억878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매매가격 4억4537만원, 전세 2억6438만원으로 지방은 매매가격 1억8056만원, 전세가격 1억1782만원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심형석 미국 SWCU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매, 전세를 가리지 않고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일각에선 상승세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평가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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