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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서울 강남구청장직에 정치 신인 김대남(56) 나라경영연구원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3.9 대선에서 윤석열 선거캠프 조직국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한 김대남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는 3월26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보수 1번지 강남구청장을 반드시 탈환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강남구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25년 동안 도시개발 전문가로 활약해온 김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등 강남구의 각종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민과 소통을 중시하는 김 예비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이 해온 나열형 선거공약 제시에서 벗어나 강남구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이를 곧바로 선거공약에 반영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강남구청장 후보군 중 가장 젊은 김 예비후보는 ‘젊은 강남! 젊은 대남!’을 구호로 내걸고 강남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서울 속의 강남, 세계 속의 강남’을 목표로 젊은이의 거리를 세계적인 거리로 특화시켜 외국인이 즐겨 찾는 강남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가동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강남구 역삼동·도곡동·삼성동을 포함한 테헤란로를 중심축으로 수서역세권·판교와 연결함으로써 강남구를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시 오세훈 선거캠프 총괄부본부장과 이번 대선 조직국장으로 보여준 조직관리 능력과 넓은 인맥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 공약을 이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에서 25년간 살아온 김 예비후보는 나라경영연구원과 착한정치시민연대 대표로 있다.
김 예비후보는 3월 29일 윤 당선인과 2시간 오찬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4월 3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부터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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