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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이 13일 도에서 주관하는 투자유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투자유치 실적·투자여건 조성·행정지원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올해 11개 기업과 새로 분양계약을 체결해 지난해보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이 10%나 올랐다.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데는 저렴한 산업용지, 산업단지와 국도2호선, 장흥IC 사이 가까운 도로 여건, 도시가스·저렴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과 세제감면·보조금 제공 등이 한몫했다.
전 직원의 투자유치 참여, 전남개발공사 등 투자유치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도 투자유치 확대에 크게 작용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를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 등 행정적으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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