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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28일 오후 2시 과기부·경북도·강원도·구미시·강릉시·대구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을 담당할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구미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개소식 현장에는 구미 시장과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지역 국회의원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금오공대 총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 등 유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경북·강원·대구의 컨소시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 발굴 지원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기 구축된 메타버스 관련 인프라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가 추가되면서 메타버스 사업의 집적 거점화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선점하고 우수 인력이 몰려드는 메타버스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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