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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전날 국내에 공식 출시된 애플페이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다수의 매장이 근거리무선통신(NFC)이 호환되는 단말기를 구비하고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가 NFC 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아이폰과 애플워치·아이패드 등으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의 백화점·마트·편의점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는 △폴 바셋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빽다방 △이디야커피 △메가MGC △커피빈 △탐앤탐스 △더벤티 △커피베이 △공차 △블루보틀 등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SPC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
다만,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 등에서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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