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및 주거 트렌드에 맞춘 특화 설계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용성을 높이는 설계부터 취향에 따른 다채로운 평면, 실내 쾌적성을 위한 시스템 등으로 주거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의 특화 설계는 천편일률적이던 구조를 탈피하고 있다. 공간 효율성을 위한 알파룸부터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높은 층고와 팬트리, 드레스룸과 같은 넉넉한 수납공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타입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분양 시장에서 특화 설계 단지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달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분양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한 가구 내에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세대 분리형 타입, 개방감 및 활용도가 높은 옥외공간형 및 오픈형 발코니 타입, 넓고 독립적인 형태로 거주가 가능한 펜트하우스 타입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단지는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달 서울 은평구 일원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팬트리, 복층 다락 등을 선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평균 78.9대 1을 기록했으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 완판에 성공했다.
아울러 특화 설계 단지는 분양 침체기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 일원에 공급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미세먼지 저감 특화 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을 비롯해 중랑구 최초로 두 가구의 독립 거주 및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세대 분리형 평면을 적용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시 전 타입 모두 마감에 성공했으며 올해 2월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 설계가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주거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최근 실내 공간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고, 각 건설사들이 특화 설계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차별화된 신규 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특화 설계가 적용된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6개동·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6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12개동·전용면적 59~145㎡·총 1974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6개동·전용면적 59~102㎡·총 572가구 규모이며 이번 1회차 분양은 전용면적 59~74㎡·350가구가 대상이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