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º
습도 75%
)
뮤지컬 마리 퀴리 네 번째 시즌이 10월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다. 라듐을 이용한 야광 시계 제조 과정에서 희생된 ‘라듐 걸스’ 실화를 함께 조명하며 과학적 성과 뒤 비극과 퀴리의 내면 갈등을 담았다.
이번 시즌에는 무대 연출을 새롭게 구성하고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도입했다.
‘마리 퀴리’ 역은 김소향·옥주현·박혜나·김려원이 맡았고 라듐 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카’ 역에는 강혜인·이봄소리·전민지가 출연한다. ‘피에르 퀴리’ 역은 테이·차윤해가 마리 연구를 지원하는 기업가 ‘루벤 뒤퐁’ 역은 박시원·강태을이 맡았다.
한편 2020년 초연된 마리 퀴리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진행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