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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제 진행성핵상마...'))
젬백스앤카엘(젬백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제 진행성핵상마비(PSP) 연구 및 치료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전상훈 국제 진행성핵상마비 연구 및 치료센터 추진위원회 위원장, 당서울대병원 명예교수 △이지영 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 및 파킨슨희귀질환센터장 교수 △크리스토프 디아즈(Kristophe Diaz) CurePSP 최고경영자 △이석준 젬백스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진행성 핵상 마비(PSP)를 비롯해 신경퇴행성질환과 관련된 여러 질환에 대한 진료와 교육 연구 신약개발을 아우르는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센터 운영과 환자 진료 및 임상 연구 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비영리 자선 단체 CurePSP는 30여 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센터에 자문을 제공하며 젬백스는 PSP 치료제 GV1001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행성핵상마비 환우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에는 3000명 규모의 환자가 존재한다. 환우회는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PSP 환자 및 가족의 경험과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 확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진행성핵상마비 연구 및 치료센터가 국내외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큰 진행성핵상마지를 비롯한 퇴행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연구,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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