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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댐 위로 오른 열기구… 김천서 첫 캠프닉 페스티벌
가족 단위 관광객 휴식과 부시크래프트·어린이 놀이존 체험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07 10:29:47
 
▲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에서 관광객들이 열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을 처음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캠프닉은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을 결합한 형태로 별도의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하늘에 오른 열기구 아래 푸른 물빛의 부항댐과 산자락이 펼쳐졌다. 
 
5일 축제장에서는 가족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아이들은 놀이공간을 오갔다. 자연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함께 즐기는  김천 부항권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선보였다.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열기구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하늘에서 부항댐과 주변 산세를 내려다보며 평소 지상에서 바라보던 풍경과 다른 경관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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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생에서 필요한 생존 기술을 배우는 부시크래프트 체험을 비롯해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버블·벌룬쇼와 DJ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머무는 축제장에 볼거리를 더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운영됐다. 꼬마열차와 에어바운스·추억의 오락기구 등이 마련됐으며 타투스티커와 페이스페인팅·인디언 텐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부항댐 주변의 자연경관과 기존 관광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부항권역에는 지례흑돼지거리와 짚와이어·물소리생태숲을 비롯해 부항댐생태휴양펜션과 산내들오토캠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캠프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부항권역을 찾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체험·숙박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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