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8월 고용동향을 9일 발표했다.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70.4%였다. 반면에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한 44.1%였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과 똑같은 2.0%였으나 청년층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5.4%였다.
15~64세 고용률은 50대와 40대 중심으로 상승했다. 실업률을 20대에서는 상승하고 50대 등에서 하락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이어진 청년 실업 심화 추세가 이번 달에도 계속되고 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자가 18만6000명(5.6%) 증가하고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7만3000명(13.3%) 증가했다. 사업 시설 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도 4만5000명(3.2%) 증가했다.
반면에 농림어업 취업자가 10만9000명(7.4%) 감소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6만1000명(2.6%)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3만8000명(0.9%)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통계를 보면 사무 종사자가 27만6000명(5.4%) 증가하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13만8000명(2.1%) 증가했다. 서비스 종사자는 5만1000명(1.4%) 증가했다.
반면에 장치 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14만4000명(4.9%) 감소하고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9만 명(6.3%) 감소했다. 판매 종사자는 4만2000명(1.7%) 감소했다.
실업자 통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 실업자가 1만2000명(3.5%) 증가했으나 중졸 이하 실업자는 1만3000명(31.8%) 감소하고 고졸 실업자가 2000명(1.0%) 각각 감소했다.
취업 경험 유무별 실업자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만9000명(28.7%) 증가했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54만9000명으로 1만3000명(2.2%)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 비경제활동 인구를 보면 ‘쉬었음’이 8만9000명(3.4%) 감소했다. 쉬었음 인구는 20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5만8000명(13.3%) 감소했고 50대 쉬었음 인구도 5만7000명(13.5%) 감소했다.
이 외에 재학·수강이 8만 명(2.5%) 증가하고 ‘연로’가 6만9000명(2.8%) 등에서 증가했다. 취업 준비자는 6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0.8%) 증가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 중 구직 단념자는 3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2000명 감소했다.
재정경제부는 “8월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되며 중동 전쟁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대 후반 증가세를 회복했다”라며 “다만 청년, 제조·건설·농림어업 등에서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불확실성과 전년 9월 기저 효과 등이 향후 고용 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취약 부문·부진 업종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범부처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