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1 13:41
뉴스 > 여행·항공
국내선 회항 감소… 강풍 회항은 배로 늘어
전체 기상 악화로 인한 국내선 회항은 2024년 85편에서 지난해 120편으로 41.2% 증가
올해 회항 횟수 198편 중 82편이 강풍으로 인한 회항… 전체의 41.4%
이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1-01 11:35:51
▲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2025년 전체 국내선 회항에서 강풍을 차지하는 비중이 52.8%로 2024년(26.7%)에 비해 두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발생한 국적 항공사의 국내선 회항은 모두 176편이었다. 국제선을 더한 연도별 회항 건수는 △2021년 131편 △2022년 114편 △2023년 286편 △2024년 278편 △2025년 245편이었다. 2023년에 가장 많았으며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국내선 전체 회항 횟수는 2024년 191편보다 15편 감소했지만 목적지 공항의 강한 바람으로 인한 회항은 2024년 51편에서 93편으로 82.4% 증가했다. 전체 횟수는 감소했지만 강풍 회항 횟수는 크게 늘어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전체 기상 악화로 인한 국내선 회항은 2024년 85편에서 지난해 120편으로 41.2% 늘었다.
 
국제선에서는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회항하는 사례가 많았다. 지난해 국제선 회항 69편 중 목적지 공항의 시야가 나빠져 회항한 항공편은 30편으로 비중이 43.5%에 달했다. 이어 강풍(12편·17.4%), 눈(8편·11.6%), 태풍(3편·4.3%)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21일 기준 올해에는 국내선 132편과 국제선 66편 등 198편이 회항했다. 이 가운데 82편이 강풍으로 인한 회항으로 전체의 41.4%를 차지했다. 1월 10일 김포에서 김해로 향하던 에어부산 BX8811편은 김해공항의 강풍으로 착륙하지 못해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광고
승객 197명을 태운 항공기는 제주공항에서 급유한 뒤 다시 김해공항으로 향했으나 착륙 직전 강풍으로 한차례 복행해 당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2시간 40분 지연됐다.
 
황희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풍 등 악천후가 일상화되면서 회항 위험 역시 상시화되고 있다”며 “국토부는 공항별·상황별 대체 수송 및 승객 지원 체계를 매뉴얼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적 항공사의 회항은 1054편(국내선 821편, 국제선 233편)이었고 그 중 705편(66.9%)이 기상 악화로 인한 사례였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189편으로 가장 많았고 진에어 155편, 티웨이항공 153편, 대한항공 147편, 아시아나항공 132편 순이었다.
#회항     #강풍     #국내선     #국제선     #한국공항공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4,126 ▶
어제 134,182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