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서울사무소 입구 ⓒ스카이데일리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를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콜선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항공은 경영효율화 등을 이유로 오는 2월 말까지만 제주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후 서울 콜센터와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항공사의 이 같은 결정에 직원들은 “형편상 서울로 이주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권고사직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이들은 “외주업체가 바뀐 지 1년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 퇴직금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제주항공이 이런 정황을 이용해 콜센터 이전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며 의혹까지 제기한 상태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제주도는 1일 제주항공 서울지점을 찾아 관계자들과 콜센터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 콜센터를 폐쇄하는 결정에 대해 항의 의사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에 대해 “제주 콜센터 직원 대표, 위탁업체와 폐쇄에 따른 합의를 원만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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