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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부담·하락폭 적어…중소형 APT 인기 급증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1순위 마감 주택형 중 중소형 85.3% 차지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24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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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최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주택형 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1순위 마감한 주택형 중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국적으로 667개 주택형이 청약접수를 진행했으며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주택형은 절반 가량인 320개 주택형이었다. 특히 1순위 마감한 주택형 중,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은 85.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용 60㎡미만 인 주택형은 87개로 27.18%, 60~85㎡미만인 주택형은 186개로 58.12%를 기록했다.
 
1순위 당해마감한 중소형 주택형 비율은 지난해 보다 늘어나 눈길을 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23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하고, 그 중 중소형 주택형 비율이 76.1%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1순위 마감한 320개 주택형 중 중소형 주택비율이 8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60㎡미만 주택형이 70개, 60~85㎡미만인 주택형이 176개 1순위 마감했지만 올해에는 60㎡미만 주택형이 87개, 60~85 미만인 주택형이 186개로 늘어났다. 반면에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주택형은 지난해 77개에서 올해 47개가 1순위 마감되며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지역 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한 중소형 주택형 물량들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과천자이’는 총 2099가구로 최고 35층, 27개 동으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m²·74m²·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소형 주택형인 59m²은 분양 물량이 515가구에 달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강북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 는 성북구 길음동에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 역세권에 자리했으며 교통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다.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규모의 19개 동, 총 2029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은 637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전용면적 59㎡인 주택형이 311가구로 가장 많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중소형 타입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비교적 비용 부담이 덜한데다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며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고 85㎡이상 전용면적 대비 주택 취득세도 적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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