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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 창간비전 동행할 자유민주시민연대
스카이데일리 사설(社說)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7-29 01:02:59
3·1 독립운동 정신 100주년을 맞아 선혈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각계각층의 자타가 공인하는 지식인 33명이 하나로 뭉쳐 ‘행동하는 지성’을 선언하고 나선 것은 온통 어둡기만한 위기의 대한민국 앞날을 밝게 밝혀줄 희망의 등대가 돼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은 자유민주시민연대(ULD, 자시연)라는 이름의 닻을 올리고 노를 젓기 시작했다. 33인의 첫 항해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비전만큼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재건이라는 큰 꿈을 함께 실었다.
 
3·1 독립운동이 33명에 불과한 독립선언이었지만 행동하는 지식인들의 결기가 켜켜이 서린 사생결단의 의지로 소리를 내자 대한민국의 건재함이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이내 꺼져 가던 우리 민족의 자존감이 당연히 되살아났다. 이들의 독립선언은 국민들의 응어리진 가슴에 불을 붙이면서 전국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해 주었다.
 
자유민주시민연대 역시 행동하는 지성은 물론 실천하는 지식, 시민(국민)과 함께하는 연대 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우리의 오랜 역사를 보면 식자를 자청하는 지식인들은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늘 변함없이 두려움을 벗어 던지고 분연히 일어나 역사의 물꼬를 틀어 왔다.
 
독립선언이 전국으로 들불처럼 삽시간에 번져 나간 것처럼 자시연의 출발이 대한민국의 재건과 재도약 운동에 불을 붙이는 강력한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시연은 그래서 작지만 강한 배를 항해하기 시작했다고 믿고 싶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큰 신작로가 놓여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는 점이다.
 
마침 스카이데일리도 8년전 인터넷신문으로 첫 출항할 때 자유시장경제를 축으로 한 선진 5대 강국 건설의 기반을 닦는 부(富)의 가치 창출에 큰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당찬 결기를 내걸었다. 스카이데일리의 ‘5-555’ 창간비전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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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민소득 1인당 5만불을 베이스로 경제력과 군사력에서도 5년 이내에 각각 진입해야 한다는 실물가치 지향점이다. 물론 8년이 지난 지금 그 목표는 이미 국가적으로 수포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멀어진 먼 목표가 됐다. 작금의 상황을 보면 5대 강국은 커녕 경제와 안보 양 축의 기둥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어 국가 존립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자시연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이 때문이다. 상처투성이가 된 자유시장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깃발이 확실히 보인다. 스카이데일리 또한 이달 8일 주간 종이신문 스카이엔(skyn)을 극도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일간 종합지 스카이데일리로 새 출발 했다.
 
불투명한 광고시장 속에서 과도한 재정투입이라는 결단은 창간 때부터 지켜온 10대 취재보도 편집준칙 중 국가의 이익 즉, 국가가 먼저라는 단호한 결의에서 가능했다. 온-오프 통합제호 스카이데일리는 이 같은 창간정신을 더 강하게 부여잡고 자유민주시민연대의 신 부국강병론을 기반으로 한 국가재건 시민활동을 상세히 전하고 이끌기까지 하는 전령사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창간 후 5년이 지난 이후에도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5-555’ 비전을 강하게 붙들고 있다. ‘5-555’ 비전은 달성될 때까지 가는 목표로 재설정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유시장경제의 영혼이 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를 수호하겠다는 자시연의 강한 의지와 어깨동무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시연의 강령을 보면 우리 국민들은 지옥 같은 가난이 뿌려졌던 땅을 부(富)의 옥토로 바꾼 자유주의 최선봉 주역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될 의식이다. 우리 국민 모두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위대한 DNA’를 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자시연의 강령처럼 자유주의 최전선에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비극적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나 강한 국가를 건설한 강한 근성을 가졌다. 우리의 DNA는 60여년 만에 10위권의 경제대국, 6위권의 수출대국, 7위권의 군사대국이라는 상상조차 불허한 기적을 창조해 냈다. 이처럼 자유의 기적이 뿌린 부의 씨앗은 전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번영의 꽃으로 피어난 것이 확실하다.
 
자유가 없는 북한은 사정이 전혀 다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땅 중 하나로 추락했다. 지금도 무려 국민의 1/3 이상인 1000만명이 넘게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눈과 귀를 의심해야 할 지경이다. 3대에 걸친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업보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대책 없이 보고 있어야만 할 판국이다.
 
차별이 없는 평등을 내세워 기막히게 아름다운 복된 세상을 추구한 것이 오히려 소수 권력의 호화로운 성찬을 차리는데 기여했을 뿐, 결코 이루기 힘든 이상주의라는 것이 북쪽을 통해 드러났다. 우리는 지금 그 자리에 들어가 우리도 망가지려 하고 있으니 참으로 황망하다.
 
사람이 먼저라는 멋진 이상이 틀리지는 않지만 경쟁의 질서로 움직이는 자유시장경제에서는 거꾸로 사람을 죽이는 치명적 독약이라는 것을 간과하거나 애써 외면한 결과는 지금 참혹한 결과를 계속 낳고 있다. 사람을 내건 화려한 장막 뒤에서 정작 사람들이 온통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음에도 현란한 낙원의 간판은 여전히 내려지지 않고 있다.
 
자시연이 지향하는 중심축은 지식인이나 지성인 등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 시민 곧 국민으로 알고 있다. 자시연이 추구하는 시민이 바로 사람중심이다. 지식인들은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기에 반드시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수순을 밟는다. 시민(사람)들이 사선으로 내몰리는 지금이 그렇게 가야 할 시간으로 무르익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들은 국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고 그들을 대변하는 일꾼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지식은 이때 지혜로 변한다.
 
지식은 모르는 것을 푸는 것이지만 지혜는 모르는 것을 아는 일이기에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지혜는 한계가 사라지며, 그 결과 지식은 자신을 향하지만 지혜는 타자 곧 국민과 국가를 향한다. 이 때 자유라는 환경이 생명수로처럼 작동한다. 자유가 사라지면 지식인도 시민도 그리고 국민도 국가도 숨 쉴 수 없는 탓이다.
 
시장경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 자유는 마치 공기다. 자유는 막상 없으면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함께 생명을 잃는다. 자유가 생명수라는 것을 거듭 상기한다면 자시연이 내건 자유민주주와 자유시장경제에 흐르는 자유는 위대한 선진 강국을 세울 강한 에너지다. 자유를 숭상하는 자시연의 힘찬 출항으로 강대한 국가, 풍요로운 국민, 행복한 삶의 대한민국이 조기에 건설되기를 강열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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