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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상용차 현실화 첫걸음

독자 개발 레이더·카메라 등 센서 국산 상용차 최초 공급

김선우기자(sw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13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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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현대모비스 연구원이 독자 개발 센서를 상용 테스트카에서 시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최첨단 센서를 상용차급에도 본격 적용해 첨단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중거리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센서를 국내 상용차에 오는 9월부터 양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럭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에 이와 같은 첨단 센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독자 센서는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 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능을 구현한다. 앞차와 적정 거리를 계산해 위험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속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통해 대형 추돌 사고 예방 등 상용차 안전을 강화하고 국산 상용차의 본격적인 첨단화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독자 센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화 추세인 상용차 안전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초고속 통신 기반의 차량제어 기술과 연계해 물류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무인 화물 트럭’등 차세대 물류 운송시스템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성훈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 상무는 “승용뿐만 아니라 상용 부문에서도 안전편의 기술과 첨단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신뢰성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글로벌 상용차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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