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삼바, 스위스 제약사 상대 특허무효 심판 승소

바이오 약품 위탁생산·개발 가능한 수탁제조개발(CDMO)기업 성장 기대

이유진기자(yj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01 13:15:01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를 상대로 청구한 세포주 관련 기술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했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스카이데일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를 상대로 청구한 세포주 관련 기술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8월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론자에 대해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7월 론자를 상대로 항체 생산을 위한 유전자를 세포주 안으로 옮겨주는 DNA 벡터(운반체)에 관한 특허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특허는 세포주의 증식을 돕는 일부 단백질에 대한 것이다.
 
세포주는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를 칭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론자에 소송을 제기한 특허는 세포주의 증식을 돕는 일부 단백질에 대한 것이다. 특허 명칭은 hCMV 주요 즉각 조기 유전자의 제1 인트론 및 mCMV 프로모터를 포함한 포유동물 발현 벡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에서 의약품 수탁개발(CDO)로 사업에 진출하면서 론자의 세포주 개발 특허가 부당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CDO는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된 항체의약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세포주와 생산공정을 개발해주는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소송을 제기한 론자는 CDO와 CMO를 동시에 하는 대표적인 의약품수탁제조개발(CDMO) 기업이다.
 
특허심판원은 론자의 특허가 신규성과 진보성을 결여했다고 판단했다. 기존에 알려진 기술과 동일한 데다 통상의 기술자가 쉽게 발명할 수 있어 진보성도 없다는 이유에서다. 론자의 특허가 미국, 일본 등 바이오산업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효성이 없다는 점도 반영됐다.
 
이번 판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약품 위탁 생산(CMO)을 넘어 위탁개발까지 가능한 수탁제조개발(CDMO)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기준 유틸렉스,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뮨온시아 등을 비롯한 고객사들과 총 34건의 CDO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편 론자는 이번 특허심판원 결정에 대해 특허 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이유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아이들 교육 불평등 해소 위한 노력은 끝이없죠”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및 학습사업 지원…...

미세먼지 (2019-12-16 18:30 기준)

  • 서울
  •  
(보통 : 42)
  • 부산
  •  
(좋음 : 23)
  • 대구
  •  
(나쁨 : 58)
  • 인천
  •  
(나쁨 : 52)
  • 광주
  •  
(좋음 : 25)
  • 대전
  •  
(양호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