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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지방자치제 정착의 첨병들(下-수도권 도지사·시장)

수도권 행정수장들, 文정부 부동산규제 부작용 뜻밖 수혜

관할 행정구역 알짜배기 부동산 소유…부동산 규제 후 시세 일제히 상승

강주현·이유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21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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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다. 이들은 서울, 경기도 등 부촌에 고급 아파트와 주택 등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소유 호실이 자리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에코메트로10단지한화꿈에그린 아파트.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이철규 부장|강주현·이유진·정동현 기자] 최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지역을 이끄는 행정 수장들의 부동산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 부작용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세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적지 않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재명 분당·박남춘 인천 논현…관할 행정구역 알짜배기 부동산 소유한 지역수장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경기도 지자체장들은 자신들이 이끄는 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역 내 ‘알짜배기’라 평가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최근 부동산 시세 상승 현상에 힘입어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시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직권남용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놓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자신의 행정관할 구역에 위치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 지사 소유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양지1단지금호 아파트 한 호실이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192.83㎡(약 58평), 전용면적 164.25㎡(약 50평) 등이다. 이 지사는 해당 호실을 1998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가치는 약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7년까지만 해도 동일 평형대 호실이 10억원 안팎에 거래됐던 점에 비춰보면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분석된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인근 부동산 관계자 등은 “양지1단지금호 아파트는 역세권에 자리하고 학군이 좋아 수요가 많은 곳이다”며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인천광역시 시장이 된 박남춘 인천시장(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부촌으로 평가되는 남동구 논현동 소재 에코메트로10단지한화꿈에그린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250.98㎡(약 76평), 전용면적 199.06㎡(약 60평) 등이다. 박 시장은 해당 호실을 지난해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단지는 조망이 탁 트이고 호수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자연스레 인천 내에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박 시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8억원 안팎으로 평가된다.
 
도의원으로 활약하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안산시장에 오른 윤화섭 안산시장(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벽산블루밍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141.2㎡(약 43평), 전용면적 119.18㎡(약 36평) 등이다. 윤 시장은 해당 호실을 2007년 상속받았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3억 5000만원 안팎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같은 평형대 호실이 3억 6600만원에 거래됐다.
 
▲ 경기도 지자체장들은 자신이 이끄는 관활 지역 내에서도 ‘알짜배기’라 평가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세 상승에 힘입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은 이재명 지사 소유 호실이 있는 양지1단지금호 아파트 ⓒ스카이데일리
 
한대희 군포시장(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소재 다산주공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83.11㎡(약 25평), 전용면적이 59.97㎡(약 18평) 등이다. 한 시장은 해당 호실을 2000년 매입했다. 현재 이곳의 가치는 약 2억 8000만원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다 역세권에 자리했다는 장점에 힘입어 꾸준히 가치가 상승할 곳으로 평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과 김상돈 의왕시장(더불어민주당) 등도 자신들의 관할구역 내에 부동산을 소유 중이다. 시의원과 국회의원 등을 거쳐 김포시장직을 맡게 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소재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단독주택 단독주택의 대지면적은 959㎡(약 290평)에 달한다. 김 시장은 해당 부동산을 1987년 상속받았다. 해당 주택부지의 실거래가는 6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공시지가는 2억4000만원 수준이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소재 3층 규모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의 면적은 지층 172.72㎡(약 52평), 1층 172.72㎡(약 52평), 2층 172.72㎡(약 52평), 3층 141.32㎡(약 43평) 등이다. 해당 주택의 대지면적은 360.8㎡(약 109평)에 달한다. 김 시장은 해당 건물을 1997년 매입했다. 인근 토지 시세가 평당 1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건물의 실거래가는 약 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공시지가는 약 6억8000만원이다.
 
용인시장 방배, 광주시장 목동, 성남시장 세종…타 지역 부동산 강세에 웃는 지자체장들
 
본인들의 근무지 외 타 지역 부동산을 소유한 경가도 지자체장들의 경우 대부분 서울에 소재한 부동산을 소유 중인 것으로 나나탔다. 2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용인시 시장 자리에 오른 백군기 시장(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방배래미안아트힐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152.09㎡(약 46평), 전용면적 127.31㎡(약 39평) 등이다.
 
현재 백 시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약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형 평형대 호실이 지난 4월 14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2016년까지 10억원대 안팎에 동형 평형대 호실이 거래된 점이 눈길을 끈다.
 
▲ 서울 부촌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한 경기도 지자체장들의 부동산 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백군기 시장 소유 호실이 있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방배래미안아트힐(왼쪽)과 신동헌 시장 소유 호실이 있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 ⓒ스카이데일리
 
방배래미안아트힐은 주변에 예술의전당, 우면산 등이 자리해 거주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된다. 자연이 주는 맑은 공기와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서울 중심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조용한 주거환경 덕분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세 번째 경기도 광주시장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신동헌 시장(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15.7㎡(약 35평), 전용면적이 98.63㎡(약 30평) 등이다. 신 시장은 해당호실을 1994년 매입했다.
 
신정동 소재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는 목동에 자리한 덕분에 학군과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PC방, 노래방 등 교육환경을 방해하는 시설이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자연스레 가격도 상승추세에 있다. 현재 신 시장 소유 호실의 시세는 약 14억원으로 평가된다. 2017년까지만 해도 이곳의 시세는 10억원을 넘지 못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단지는 학군이 좋고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은 반면 매물은 극히 드물다”며 “신 시장 소유 호실의 시세는 약 14억원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2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지사의 뒤를 이어 성남시장 자리에 오른 은수미 시장(더불어민주당)은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소재 가재마을5단지세종엠코타운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82.05㎡(약 25평), 전용면적이 59.93㎡(약 18평) 등의 규모다. 은 시장은 해당호실을 2012년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가재마을5단지세종엠코타운은 교통이 편리하고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장점이 돋보이는 곳이다”며 “은 시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3억원 안팎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강주현·이유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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