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서 제품을 섭취하는 최적의 타이밍을 강조하는 ‘모먼트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고메는 ‘바삭쫄깃한 탕수육’을 출시해 탕수육은 ‘갓 만들어 갓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는 갓먹고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갓먹의 시대’ 광고 영상은 신스틸러 배우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과 ‘찍먹’의 취향보다 먹는 때의 중요성을 ‘갓먹’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심장이 뛰는 소중한 순간’을 제시하는 하트비츠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일생동안 25억 번의 심장 박동이 뛰는 모든 소중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길 바라며 이때 스텔라 아르투아와 함께 할 것을 권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미국의 전설적인 록 스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레니 크라비츠와 협업해 삶을 향한 긍정적 에너지를 더욱 강조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 앤 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이다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순간을 제시하고 있다.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때 스프라이트와 함께 해 더욱 맛있는 경험으로 일상 속 상쾌함을 불러 넣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수 스윙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함께 한 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온라인상 ‘맛있는거 옆에 맛있는거’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를 전개해 많은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해당 광고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000만회 이상을 돌파했다.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는 가수 선미를 모델로 발탁함과 더불어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집콕이 길어지고 있는 현 상황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 공감가는 다양한 순간을 제시하며 음료 섭취 타이밍을 선보였다.
꼼짝 않고 채팅, 집에서 미팅, 운동은 눈팅과 같이 하루종일 집에서 늘어지기 쉬운 순간과 산책은 금방, 쉬지 않고 먹방, 밖에서도 눕방 등 외부 활동량이 줄어든 요즘, 옥수수수염차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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